시인의마을

Lod Wiki, 유저가 만들어가는 어둠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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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전설에 있는 게시판중 하나.

현자의마을과 더불어 타 게시판과는 다르게 운영진이 직접 선정한 작가들만이 글을 쓸수 있는 공간으로써

어둠의전설에 대한 이야기, 각종 에피소드를 비롯해 각종 수필과 게임을하며 읽을거리가 많아 어둠의전설 유저들에게 꽤나 인기있는 게시판이다.


시초[편집]

2001년, 어둠의전설 홈페이지 웹진코너에 '시인의마을'이라는 게시판을 만들고

그곳에 있는 글들을 영구보관해준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있는 '시인의마을'의 시작이 되었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그전부터 이미 시인의마을이 존재했고 운영자들이 시인을 뽑기위해 부단히 노력한 모습을 여러곳에서 찾을수 있다.


필명[편집]

기본적인 어둠의전설 게시판 시스템은, 글을 쓴 케릭터의 이름으로 글이 올라가는것이 원칙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시인의마을에서만큼은 글로써 그 글쓴이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끔 '필명'을 설정할수 있었으며, 케릭터와 관계없이 글쓴이는 그 유저의 필명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 시인이 직접 스스로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이상, 그 시인이 누군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후에 2007년부터 공지사항에 시인들의 아이디와 필명을 나눠서 공개하기 시작했다.)


시인의 활동[편집]

시인이 글을쓰면 최소 몇백에서, 크게는 4,5천 가량의 조회수가 유지 될 정도로 시인의마을은 유저들에게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단순 재미있는글을 넘어서서 어둠의전설에 대한 역사부터 시작해 소설, 비평 등등 생각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고

이는 어둠의전설에서 서로의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 문화가 발달되는데에 큰 역할을 했다.


처음에는 단순 글을쓰는 유저에 불과했던 시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수의 팬층이 생기고 시인을 지지하는 유저들이 더더욱 늘어나면서

그 발언에 굉장한 힘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운영자가 시인이 언급한 방향에 따라 운영을 하거나, 패치를 하는경우도 종종 있었다.)

실제로 유명시인들은 거의 게임에서만큼은 연예인급의 팬층을 가지고 있었고, 글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었다. 시인을 어둠의전설의 공인이라고 말할 정도였으니..


하지만 반대로 엄청난 안티들과 더불어, '시인'이라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게된 시인들도 꽤 있었으며, 사소한 실수 하나에도 도가 지나친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 비난을 못이겨 시인의마을에서 자진으로 사퇴한 시인들도 꽤 상당수 있었다. (그만큼 많은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건 쉽지않은 일이다.)

결국 좋은쪽으로 순 기능을 하기도 했지만, 반대로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끈 게시판덕에 문제가 될만한 일도 꽤 많이 생기게 되었다.


좋거나 말거나, 시인의마을에 올라온 글들은 초기 운영진의 약속 그대로

완전 초창기시절의 글을 빼고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글이 영구보관 되고있으며,

명작이라 불리는 여러 작품들과 유명했던 시인들은 아직도 어둠의전설 내에서 언급될 정도니, 초기 어둠의전설 운영진의 목적은 어느정도는 달성했다고 본다.


시인 선출[편집]

초기에는 글을 쓰고싶은 사람에 한해 지원을 받았다.

그리고 시인의마을이 안정된 이후로는, 시인들과 유저들의 추천에 의해 시인을 뽑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자 추천을 통한 몰아주기 행위를 의식했는지 게시판도우미와 시인도우미의 끊임없는 눈팅과 추천으로 인해 시인을 선발했다.

한 게시판을 관리하기 위해 '시인도우미'라는 별도의 관리자까지 있었을 정도니, 그당시 어둠의전설에서 시인의마을을 얼마나 아꼈는지 알수있는 대목이다.


그후 시인이 부족할때마다, 웹페이지 커뮤니티에서 시인을 뽑는 이벤트를 하거나, 지원을 받는 일도 간간히 있었지만

기본적인 시인선발의 원칙은 운영진이 시인들께보내는편지 게시판을 눈팅하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꾸준히 글을쓰는 사람을 뽑는것이 되었다.


현자와 시인선출 통합[편집]

현자&시인을 다른시기에 계속해서 뽑는게 비효율적이라고 느꼈는지, 2008년부터 이런 방식을 대폭 수정하게 된다.

한해마다 1차, 2차, 3차 4개월씩 나누어 그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한 유저는 현자&시인으로 선발하고 그 기간동안 활동이 없는 현자와 시인들은

과감하게 권한을 회수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 시기에 굉장히 많은 현자, 시인이 선출되었지만 반대로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대에선 많은 현자, 시인의 권한이 박탈되기도 하였다.

특히나 시인같은경우 게임을 접었다가 돌아온 시인들도 글을 쓸수있도록 배려를 해줬던 기존의 운영방식을 버렸기때문에 초반엔 꽤나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게임 내 타이틀&칭호의상 지급[편집]

2009년 3차 현자/시인 선발에서 처음으로 기존에 열심히 활동한 현자/시인들에게 게임 타이틀을 지급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리고 실제로 년단위로, 꾸준히 활동해온 현자/시인들에게 각각 어둠지식인/음유시인의 타이틀과 지식인의옷, 음유시인의옷을 각각 지급해 주었다.


현재상황[편집]

2009년 3차 현자/시인 선발이후, 현자와 시인을 선발하지 않았다. 아마 운영진이 또다시 바뀌면서 이러한 방식이 사라졌을것으로 추정된다.

그이후 2010년 현자/시인 재선발 공지사항이 올라왔으나, 실제로 새로운 현자와 시인은 선발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이후로는 현자의마을/시인의마을에 대한 관리와 통제가 아예 사라졌다.

이로써 2009년부터 사실상 새로운 현자도, 시인도 생겨나지 않게 된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2009년부터는 현자/시인들이 권한을 박탈당하는 일 역시 사라지게 되었다.)

지금 남은 현자&시인들은 최소 2009년 이전에 현자&시인 선출이 되었으며, 마지막 공지인 2009년 3차 선발에서 권한을 박탈당하지 않은 유저들이다.

그리고 지금에 들어서는 계속해서 운영자가 바뀌면서, 사실상 운영자들이 현자의마을과 시인의마을의 역할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다.

(모 시인이 운영자에게 칭호의상 복구를 건의했지만 운영자는 이렇게 답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인이 뭐에요?" -.-)

10년넘게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둠의전설의 역사를 통째로 가지고있는것이나 다름없는 게시판이.. 현재는 그냥 말 그대로 방치된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아닐수 없다.